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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KBS 제보자들 보고 문의드립니다 | ||
|---|---|---|---|
| 작성자 | 조영은 | 작성일 | 2018-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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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보자들"에 푹빠져있는 시청자입니다. 검색어에 떴길래 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편을 봤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여대생은 죽기전에 국민신문고글에 글을 썼더군요... 근데 그부분은 제보자들에는 안나오더군요 ㅠ 여대생이 왜 죽었는지 진짜 제대로 조사를 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가족끼리 서로를 모르나? 다 알지....... 왜 가족끼리 저렇게까지 했을까? 싶어요. 지금 부모 입장에서는 완전 멘붕일것같네요. 저런 오해가 생겼으면 평생을 같이 살아온 가족으로서 서로이야기해서 풀면 솔직히 안풀릴까 싶은데요. 이 방송보면 죽은사람에 대한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하기보다는 이미 죽음은 어쩔수 없는것? 이라는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네요. 애매하고 스킵하고 뭔가 무슨이야기를 할지 모르게 말하고 있어요. 사람이 죽었는데 가정문제 ? 종교문제?... 왜 죽었는지 진실을 좀 밝혀내면 좋겠네요. 이슈다루기에 급급해하지말고 사실을; 좀.. 외국에서는 성폭력피해자들도 완전 제대로 보호받고, 그런부분들이 너무나 잘되있는데, 우리는 그냥 폭력이든 성폭력이든 뭐든 별일아닌양.. 죽으면 그냥 이슈만들기 급급... 고인이 된 여대생이 대통령에게 쓴 글이 있었다는걸 보고 좀 놀랬네요-_- 그 말을 좀 들어줬다면 이런 불상사는 없었을텐데..싶기도하고요... 강제로 종교에 대해 회심교육을(?) 하는 목사들이 실제 폭력, 폭행, 협박으로 처벌받은 판례를 보니 이번 일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할 것 같구요. 어쨋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제대로 방송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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