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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인터넷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 장관회의 개회사
제목 2008「인터넷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 장관회의 개회사
담당부서 회의개최준비팀 작성자 이경민
공공누리 유형 연락처 02-750-2861
첨부파일 파일 아이콘 OECD개회사(6.17).hwp  다운로드 뷰어보기
등록일 2008-06-17
존경하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님,
각국 장관님들,
기업가, 시민단체, 전문가 여러분들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한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한민국의 맑은 하늘과 여러분을 맞이하는 한국인의 따뜻한 미소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국정수행에 무척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이명박 대통령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장관회의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인터넷의 확산을 위해 OECD가 경주해 온 깊은 통찰과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지난 1년반 동안 헝가리,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 10여차례에 걸쳐 준비회의를 하신 OECD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타와 회의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기술의 출현, 차세대 네트워크의 도입, 그리고 새로운 융합의 진전으로 인터넷은 경제성장의 엔진이자 창조의 터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최근 10년간 OECD 회원국들의 GDP 성장의 17.9%를 차지하며 세계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보건, 교육, 행정, 재해 예방, 에너지, 환경 영역에서 인류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은 이제 이용자가 다양한 사회참여와 자기성취를 실현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용자 창작 콘텐츠가 활성화 되고, 1인 미디어인 블로그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여 세계적으로 그 수가 1억개를 넘어서고, 하루에 10만개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존경하는 참석자 여러분,

이제 인터넷은 우리 생활의 핵심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인터넷 경제시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우선 변화하고 있는 인터넷 환경에서 산업간 경쟁과 투자유발, 그리고 소비자의 이익을 보다 더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정책방향의 모색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그늘(Digital Shadow)이 여전히 드리워져 있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현재 전 세계 인구 66억명 가운데 인터넷 접근이 가능한 인구는 2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가간, 지역간 디지털 기회(Digital Opportunity)의 확대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해킹의 지능화, 악성 코드의 유포, 개인정보의 도용과 유출은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위협하는 요인들 입니다. 지난 3년간 보안 침해사고로 전 세계의 경제손실 규모가 12조 7천억원에 이르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경각심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참석자 여러분,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아지고 결실을 맺게 될 때, 인터넷을 활용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인터넷경제의 비전은 달성될 것입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이번 장관회의가 제시한 3C, Convergence, Creativity, Confidence, 즉 융합, 창의, 신뢰는 매우 적절한 주제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융합은 인터넷상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등장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통신 인프라를 고도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장관회의의 또 다른 주제인 창의는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이용자의 창의적 발상을 꽃 피우는 것입니다. 정보의 자유로운 유통과 기술혁신 그리고 인력개발을 장려하는 방안들이 논의되어야 합니다.

신뢰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떠받치는 대들보입니다. 인터넷의 신뢰를 쌓기 위해 국내외 주요 네트워크에 대한 보호와 개인 프라이버시 확보 방안들을 깊이 있게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참석자 여러분

저는 이번 회의에서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기약하는 정책 가이드로서 참가국들의 지혜와 경험이 융합된 서울 선언문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에서 OECD 장관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실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2008년도 서울 OECD 장관 회의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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