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g(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참여자유게시판

국민참여
  • 민원·참여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본문 시작

자유게시판

국민여러분의 의견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국민여러분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공간입니다. 다만, 게시판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의 글들은 삭제할 수 있으며,타인의 명예훼손, 법령위반 등은 처벌될 수 있습니다.

도배글, 상업적 광고물, 음란성 글, 욕설, 지나친 인신공격성 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글 등 게시판의 품위를 손상하는 글
※ 주민번호, 핸드폰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내용의 글은 등록을 삼가 주세요.

민원 신청 바로가기

'나혼자 산다', '미운우리새끼' 가 출산율 낮춘다 ??
제목 '나혼자 산다', '미운우리새끼' 가 출산율 낮춘다 ??
작성자 전영부 작성일 2018-04-11
'나혼자 산다', '미운우리새끼' 가 출산율 낮춘다 ???

요즘 인구절벽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많은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출산율이 끝없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실효성에는 의문이 참 많은 게 현실입니다.
【출산율 정책사례】 둘째아이부터 1천만원(지방자치단체) 지원, 누리과정 3.4.5세아 매월 29만원 지원, 직장 어린이집 설치, 남성 육아 휴직 장려 허용 등 등

출산도 트랜드입니다.
2017년 합계출산율 1.05명(통계청)은 곧 지금 시대의 트랜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과거 시대가 출산 정책을 잘 추진했기 때문에 아이를 많이 낳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낳지 말라고 해도 많이 낳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입에 풀칠도 하기 어려웠던 시절인데도 왜 우리는 아이를 낳으려고 했을까요?
요즘 배고파서 굶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도 왜 아이를 낳지 않을려고 할까요?
그것은 정서이고 트랜드이기 때문입니다. 그 시대의 국민의 정서입니다.

저는 요즘의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출산율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요즘 모 방송국의 프로그램 중에 <나혼자 산다> <미운오리새끼> 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TV 프로그램을 보고 국민들을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연애인의 어머니가 나와서 혀를 껄~껄~ 차고 있지만, (어머님의 마음이) 진심일지 몰라도 쳐다보는 시청자들은 그냥 즐거워하기만 합니다.
사람들은, 특히 아이들은 TV에 나오는 연애인처럼 살고 싶어 합니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자유롭게 사는 것을 동경하게 되고,
곧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나도 커서 저렇게 즐기면서 혼자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 깊숙이 자리잡게 됩니다. 미래의 출산율은 어떻게 될까요? 답은 뻔하겠죠 !

반면에 출산율을 높이는 좋은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아이들을 돌보는 아빠가 육아는 힘들지만 아이가 마냥 즐거워하고
아이들은 아빠와 놀면서 즐거워하며 사회성도 키워갑니다.
시청자들은 한없이 귀엽기만 한 아이들을 보며 나도 저런 아이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저는 모 방송국의 정통 가족프로그램이었던 ‘전원일기’ 프로그램이 종영될 때, 우리나라의 출산율 정책을 포기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호주에서는 한 때 국민들의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자, 자살(일반인, 특히 연애인의 자살)과 관련된 보도를 자제하자는 정책을 정부가 추진했고 언론도 이에 호응했습니다.
그러자, 자살률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합니다.

텔레비전 문화가 혼자사는 트랜드를 미화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 한
아무리 재정을 투입한다 한들 정부의 출산율 장려정책은 백약이 무효일 것입니다.
이제는 기존의 출산장려 정책을 재정으로 해결하려는 정책에서 더 나아가서 출산문화를 저해하는 문화적 요소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정책을 추진하는 행정부처나 국민의 정서와 문화를 이끌어가는 언론과 방송은
이렇게 사회적으로 출산율을 낮추는 문화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줄이도록 조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할 것을 정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안 드립니다.

【통계청, 가임여성 합계출산율】
1970년 4.53명
1983년 2.06명
2001년 1.3명
2017년 1.05명

목록 삭제 수정 등록

이전글, 다음글
이전글 이비에스 사이언스스타 프로그램2018-04-08
다음글 드라마 연속방송 짜증나요2018-04-14
공공누리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방송통신위원회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만족도평가
  •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의 정보와 사용 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항목관리자 혁신기획담당관  02-2110-1323
13809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47, 2동

민원안내 : 02-500-9000(평일 09:00~18:00), 팩스 : 02-2110-0153

Copyright ©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All Rights reserved.

과학기술정보통신부 WA(WEB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웹와치(WebWatch) 2023.11.25 ~ 2024.11.24